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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, ‘프리미엄석’ 도입…10% 더 내고 비즈니스급 혜택!

태산002 2025. 8. 5. 14:09

대한항공, ‘프리미엄석’ 도입…10% 더 내고 비즈니스급 혜택 누린다

대한항공이 2025년 9월 중순, 새로운 좌석 클래스 **‘프리미엄석(Premium Class)’**을 도입합니다. 기존 일반석보다 쾌적한 공간과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, 가격은 일반석 대비 약 10% 정도만 더담하면 됩니다.

이번 프리미엄석은 보잉 777-300ER 항공기 11대에 먼저 적용되며, 약 3,000억 원을 들여 기내 전체를 리뉴얼했습니다. 이는 글로벌 항공사들과 같은 방향으로 일등석을 줄이고 비즈니스, 프리미엄, 일반석 중심으로 좌석 구조를 재편하는 전략입니다.

대한항공이 신규 도입한 좌석 등급, 프리미엄석 모습./대한항공 제공

 

 

프리미엄석, 어떤 점이 다를까?

프리미엄석은 2-4-2 구조로 총 40석이며, 일반석보다 약 1.5배 넓은 공간을 제공합니다.

  • 좌석 간격: 약 39~41인치(1m)
  • 좌석 너비: 19.5인치
  • 등받이 각도: 최대 130도
  • 다리 및 발 받침대 전 좌석 제공
  • 헤드레스트: 인체공학 설계 + ‘프라이버시 윙’ 탑재

모니터는 15.6인치 4K 고화질로, 기존 프레스티지석보다 더 크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합니다.

기내식도 ‘프레스티지석’ 수준

프리미엄석 기내식은 고급 레스토랑 스타일의 한상차림 구성으로 제공됩니다.

  • 주요리, 전채, 디저트 포함
  • 식기와 수저는 ‘아르마니 까사’ 브랜드 사용
  • 고급 와인, 차, 커피 등 프레스티지석 동일 품목 제공

공항 서비스도 차별화

탑승 수속 및 수하물 위탁 시 전용 카운터 이용, 일부 공항에서는 우선 탑승 또는 전용 출입국 지원으로 일반석과 확실히 구분됩니다.

전 좌석 기내 리뉴얼

대한항공은 이번 프리미엄석 도입과 함께 보잉 777-300ER 전체 좌석을 새 단장했습니다.

  • 프레스티지석: 1-2-1 구조 ‘프레스티지 스위트 2.0’
  • 일반석: 3-4-3 구조 ‘뉴 이코노미’
  • 전 좌석에 기내 Wi-Fi 지원

핵심 요약

  • 도입 시기: 2025년 9월 중순
  • 대상 기종: 보잉 777-300ER (11대)
  • 좌석 특징: 넓은 공간, 발 받침대, 4K 모니터, 프라이버시 윙
  • 서비스: 프레스티지석급 기내식 + 공항 우대
  • 가격대: 일반석 대비 약 10% 높은 수준
  • 전체 리뉴얼: 모든 좌석 최신화 + 기내 와이파이 지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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