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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뇌염 모기, “걸리면 10명 중 3명 사망”
태산002
2025. 6. 29. 22:50
일본뇌염 모기, “걸리면 10명 중 3명 사망”
여름철 공포의 감염병,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드디어 경기도에서 첫 발견됐습니다.
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, 화성 동탄에서 6월 셋째 주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됐습니다.
이건 작년보다 무려 한 달 이상 빠른 시점.
※ 지난해 첫 발견: 7월 5주 차
※ 올해 첫 발견: 6월 3주 차
👉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 안 됐지만, 모기 출몰 자체로 이미 위험 신호입니다.
일본뇌염이 뭐길래 이렇게 난리?
- 3급 법정감염병
- 대부분 가벼운 증상(두통, 발열)
- 그러나, 뇌염으로 진행되면
→ 고열, 발작, 혼수, 마비
→ 치사율 20~30%
특히 노약자, 어린이 취약
작은빨간집모기는 어떤 놈?
- 논, 웅덩이 고인 물에 서식
- 밤에 주로 흡혈
- 3월 말부터 발생 → 8~9월 절정
- 올해는 3월 제주·전남 첫 출현, 전국 확산 중
일본뇌염 주의보는 언제 발령됐나?
2025년 3월 27일
질병관리청,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
올해는 평년보다 확산 속도 빨라 더욱 긴장 필요
감염 안 되려면 이렇게 하세요
✔️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
✔️ 모기 기피제 필수
✔️ 집 주변 고인 물 제거
✔️ 방충망, 모기장 점검
✔️ 논밭 근처 야간활동 자제
특히, 4~10월 모기 활동기엔 꼭 지켜야 할 예방수칙입니다.
올여름,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예상보다 한 달 빨리 발견되며 전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
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건 모기 차단, 기피제 챙기기, 고인 물 제거.
우리 가족 건강 지키려면 생활 속 예방수칙, 잊지 마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