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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10일 황금연휴, 해외 장기여행보다 ‘짧은 여행’ 선호

태산002 2025. 8. 13. 01:15

10일 황금연휴, 해외 장기여행보다 ‘짧은 여행’ 인기…올 추석 여행 트렌드 & 추천 여행지

올해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에 달하는 ‘역대급 황금연휴’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장기 해외여행보다 짧은 일정의 국내·근거리 여행을 선택하고 있습니다.

여행 검색 플랫폼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, 한국인 여행객 1,000명 중 70%가 추석 연휴 여행 계획을 밝혔지만 평균 여행 기간은 3.9박에 불과했습니다. 연휴 내내 여행하기보다 일부만 소화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겠다는 응답이 많았고, ‘복귀 전 충분히 쉰다’는 의견이 65%였습니다.

 

해외여행, “멀리 안 간다”

해외여행 희망자는 **동아시아 단거리(46%)**를 가장 많이 선택했습니다.

  • 1위: 일본 후쿠오카 (검색량 전년 대비 259% 증가)
  • 인기 여행지 TOP 10 중 6곳이 비행 3시간 이내

짧은 비행으로도 즐길 수 있는 ‘근거리 여행’이 대세입니다.

국내여행, ‘출퇴근 여행’ 확산

국내여행은 2~3곳을 오가는 출퇴근형 여행 패턴이 주목받고 있습니다. 고물가 속에서 장거리 대신 근거리·짧은 일정을 선호하는 흐름이 강합니다.

2025 추석 여행 키워드 ‘SOON’

  1. Short-haul – 단거리 선호
  2. Optional – 선택적 일정
  3. Optimistic – 긍정적 예산
  4. New Normal – 명절 여행 일상화

즉, 멀리 오래 가지 않고, 가면 제대로 쓰고, 집에서 쉰다는 트렌드입니다.

추천 여행지 리스트

■ 해외 (비행 3시간 이내)

  • 후쿠오카 – 맛집·온천·쇼핑 천국
  • 오사카 – USJ, 도톤보리, 교토 당일치기
  • 타이베이 – 야시장, 온천, 야경
  • 홍콩 – 쇼핑·미식·빅토리아 피크
  • 상하이 – 디즈니랜드, 와이탄 야경

■ 국내 (당일·1박 2일)

  • 강릉 – 커피거리, 경포대
  • 부산 – 해운대, 자갈치시장
  • 전주 – 한옥마을, 전통음식
  • 여수 – 오동도, 여수밤바다
  • 제주도 – 올레길, 협재 해변

오는 10월 10일 금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이 됩니다. 임시공휴일은 내수 활성화와 국민 휴식권 보장을 위해 정부가 수시로 지정합니다.